Das Team · 유럽
오스트리아
랑닉의 게겐프레싱 — 28년 만에 돌아온 다크호스
- FIFA 랭킹
- #24
- 소속 조
- J조
- 본선 진출
- 8회
- 최고 성적
- 3위 (1954)
Squad Report
척추가 전부 빅클럽이다 — 레알 마드리드의 알라바, 바이에른의 라이머, 도르트문트의 자비처, 토트넘의 단소, 라이프치히의 자이발트·크사버 슐라거. 여기에 36세의 아르나우토비치(133캡 47골, 역대 최다 출전·최다 득점)가 마지막 춤을 준비한다. 우려는 두 가지. 첫째, 에이스급 2선 자원 바움가르트너가 대회 직전 낙마해 압박 이후의 "마무리 한 수"가 흐려졌다. 둘째, 알라바의 몸 상태 — 잦은 부상으로 풀타임 소화 능력에 물음표가 붙는다. 그래도 독일·잉글랜드 무대에서 검증된 선수층의 두께는 J조에서 아르헨티나 다음이고, 유로 2024에서 프랑스·네덜란드를 제치고 조 1위를 했던 팀의 골격이 그대로다.
Manager & Tactics
감독 & 전술
Head Coach
랄프 랑닉
🇩🇪 부임 2022년 6월게겐프레싱의 교부(敎父). RB 라이프치히를 설계했고 클롭·투헬·나겔스만이 모두 그의 계보다. 맨유에서의 불운한 임시직을 뒤로하고 오스트리아에서 자기 축구를 완성했다 — 유로 2024 조 1위(프랑스·네덜란드 제침), 그리고 28년 만의 월드컵 본선까지. 강도 높은 전방 압박과 볼 탈취 후 8초 안에 슈팅까지 가는 수직적 속공이 교리다.
Tactical Identity
랑닉 축구의 정수 — 최전방부터 사냥하듯 압박해 높은 위치에서 공을 끊고, 끊는 즉시 수직 패스로 골문을 직격한다. 자이발트와 라이머의 더블 피벗이 압박의 둑이고, 자비처가 2선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며 마지막 패스를 책임진다. 스쿼드의 절대다수가 분데스리가 소속이라 압박 강도에 대한 이해가 체화돼 있다. 약점은 플랜 B — 상대가 롱볼로 압박을 건너뛰거나 내려앉으면 공략 속도가 급격히 느려지고, 2선의 창의성 부재가 드러난다. 바움가르트너의 부상 낙마가 더 아픈 이유다.
Squad
스쿼드
최종 26인 전체 명단. 세부 포지션 코드(ST·CB 등)가 표시된 선수가 예상 베스트 11입니다.
골키퍼
3명수비수
8명미드필더
11명공격수
4명Recent Form
최근 전적
최근 5경기 4승 1무 — 본선 진출국 중에서도 손꼽히는 안정세다. 3월에는 가나를 5-1로 폭격했고, 빈에서 열린 한국과의 친선전도 자비처의 결승골로 1-0으로 잡았다(한국 입장에서는 본선 전 마지막 유럽팀 모의고사 패배였다). 6월 1일 튀니지전 1-0 승리로 웜업을 마쳤지만, 이 경기에서 바움가르트너가 허벅지 부상으로 쓰러진 게 유일하고도 뼈아픈 오점. 압박 강도와 조직력은 완성형인데, 득점 마진이 작은 경기가 많다는 점은 토너먼트에서 변수다.
Group Stage
J조 일정
Rising Star
주목할 신예
파울 바너
20세 · 공격형 미드필더 · PSV 에인트호번
바이에른 뮌헨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16세 15일)을 세운 유망주가 독일이 아닌 아버지의 나라 오스트리아를 택했다 — 랑닉이 직접 공들여 데려온 영입전의 승리다. PSV에서 경기 감각을 쌓는 왼발의 테크니션으로, 바움가르트너가 빠진 2선에서 조커로 기회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대회는 경험치, 진짜 개화는 다음 사이클이라는 평가.
Storyline
이번 대회 관전 포인트
28년 만의 본선에 "디펜딩 챔피언의 조"로 배정받았다 — 그러나 오스트리아를 단순한 3번 시드로 보는 시선은 드물다. 유로 2024에서 프랑스·네덜란드를 제치고 조 1위를 차지했던 랑닉의 압박 축구가 이번에는 메시의 아르헨티나를 정조준한다. 6월 22일 알링턴에서 열리는 아르헨티나전이 이 조 최대의 전술 대결 — 랑닉의 게겐프레싱 vs 스칼로니의 노련미다. 현실적인 시나리오는 요르단·알제리를 잡고 조 2위로 토너먼트에 오르는 것. 알라바와 아르나우토비치, 황금세대 두 노장의 마지막 무대라는 서사까지 얹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