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majevi (용들) · 유럽
보스니아
제코의 라스트 댄스 — 승부차기 두 번으로 돌아온 용들
- FIFA 랭킹
- #65
- 소속 조
- B조
- 본선 진출
- 2회
- 최고 성적
- 조별리그 (2014)
Squad Report
이 팀의 모든 이야기는 결국 제코로 수렴한다. 마흔 살의 주장은 황금세대의 마지막 생존자로, 2부로 떨어진 샬케에서 2. 분데스리가 역대 최고령 득점 기록을 세우며 여전히 골을 넣고 있다. 그 곁에 슈투트가르트의 데미로비치, 골문엔 장크트파울리의 바실, 풀백엔 아탈란타의 콜라시나츠와 벤피카의 데디치 — 척추는 의외로 빅리그 현역들로 채워져 있다. 세대교체 카드도 있다. PSV의 바이락타레비치, 잘츠부르크의 18세 알라이베고비치가 측면에서 새 바람을 넣는다. 불안 요소는 제코의 어깨 부상 — 마지막 평가전을 결장해 개막전 출전이 물음표다.
Manager & Tactics
감독 & 전술
Head Coach
세르게이 바르바레즈
🇧🇦 부임 2024년 4월함부르크에서 분데스리가 득점왕까지 올랐던 보스니아 레전드 공격수 출신. 2024년 4월 부임해 침체돼 있던 대표팀에 강도 높은 압박과 빠른 전환이라는 색깔을 입혔고, 예선 조 2위 → PO 두 경기 연속 승부차기라는 극적인 여정으로 12년 만의 본선행을 이끌었다. 피지컬과 에너지 레벨을 앞세우는 실용주의자다.
Tactical Identity
제코-데미로비치 투톱을 고정하고 나머지가 그 둘을 위해 뛰는 구조다. 타히로비치와 슈니치가 중원 엔진룸에서 볼을 끊어 빠르게 전방으로 보내고, 데미로비치가 수비를 등지고 궂은일을 도맡으며 제코를 박스 안에 머물게 한다. 콜라시나츠·카티치의 백포는 거칠고 단단하다. 화려함은 없지만 피지컬과 에너지로 상대를 갉아먹는, 토너먼트에서 만나면 피곤한 유형의 팀이다.
Squad
스쿼드
최종 26인 전체 명단. 세부 포지션 코드(ST·CB 등)가 표시된 선수가 예상 베스트 11입니다.
골키퍼
3명수비수
8명미드필더
8명공격수
7명Recent Form
최근 전적
PO 두 경기를 모두 연장 끝 승부차기로 통과한 팀이다 — 웨일스 원정에서 4-2, 결승에서는 4회 우승국 이탈리아를 4-1로 침몰시켰다(이탈리아는 3회 연속 본선 탈락). 90분 안에 이기는 힘은 부족해도 버티는 힘은 검증된 셈이다. 다만 웜업 두 경기(북마케도니아 0-0, 파나마 1-1)에서 모두 골 가뭄에 시달렸고, 마지막 평가전엔 제코까지 어깨 부상으로 빠졌다. 득점력이 본선 최대 불안 요소다.
Group Stage
B조 일정
Rising Star
주목할 신예
케림 알라이베고비치
18세 · 윙어 · RB 잘츠부르크
잘츠부르크 유망주 공장이 내놓은 보스니아의 차세대 간판. 18세의 나이에 최종 26인에 승선했다. 드리블 돌파와 과감한 슈팅이 강점인 측면 자원으로, 제코 시대의 끝자락에서 다음 10년을 책임질 재목으로 평가받는다. 경기 후반 조커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Storyline
이번 대회 관전 포인트
12년 전 브라질에서 황금세대가 못다 이룬 16강의 꿈을, 그 세대의 마지막 생존자인 마흔 살 제코가 다시 짊어졌다. 이탈리아를 승부차기로 떨어뜨리고 올라온 서사부터가 이미 영화 같다. B조에는 개최국 캐나다, 유럽의 강호 스위스, 2022 개최국 카타르 — 객관적 전력에서 보스니아는 언더독이지만, 카타르전을 잡고 캐나다·스위스 중 한 팀과 비기면 사상 첫 토너먼트 진출이 보인다. 제코의 어깨가 버텨준다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