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 Melli · 아시아
이란
4회 연속 본선 — 일곱 번째 도전, 이번엔 조별리그 벽을 넘는다
- FIFA 랭킹
- #21
- 소속 조
- G조
- 본선 진출
- 7회
- 최고 성적
- 조별리그
Squad Report
이란의 척추는 골문의 베이란반드(86캡), 중원의 에자톨라히, 최전방의 타레미(105경기 60골)로 이어진다 — 셋 모두 세 번째 월드컵이다. 가장 확실한 카드는 역시 타레미. 올림피아코스에서 득점 감각을 유지 중이고 대표팀 통산 60골로 모든 공격의 종착점이다. 다만 스쿼드의 노쇠화가 뚜렷하다 — 하지사피(36)·칼릴자데(37)·레자에이안(36) 등 수비 코어가 30대 중후반이고, 26인 중 빅리그 소속이 사실상 전무하다(자한바크슈도 벨기에 덴데르). 아즈문까지 빠지면서 타레미가 막히면 플랜 B가 마땅치 않다는 게 최대 약점. 반대로 라자기니아(20)·에이리(22) 같은 새 얼굴을 태운 건 세대교체 신호다.
Manager & Tactics
감독 & 전술
Head Coach
아미르 갈레노이
🇮🇷 부임 2023년 3월카를루스 케이로스의 뒤를 이어 2023년 3월 부임한 자국 리그의 명장. 세파한·에스테글랄 등에서 리그 우승을 여러 차례 차지했고, 2006~07년에 이어 두 번째로 대표팀을 맡았다. 케이로스 시절의 극단적 수비 축구보다는 공격적이지만, 본질은 실리주의 — 단단한 블록을 세우고 타레미·자한바크슈 같은 검증된 베테랑의 한 방에 기대는 축구다.
Tactical Identity
에자톨라히·고도스 더블 피벗이 뒤를 받치고, 2선의 가예디가 최전방 타레미와 연결되는 4-2-3-1. 점유보다 전환에 강한 팀으로, 공을 끊으면 측면의 자한바크슈·모헤비가 빠르게 전진해 타레미의 마무리로 이어간다. 베이란반드의 초장거리 스로우는 여전히 유효한 역습 시발점이고, 레자에이안·토라비 등 킥 좋은 자원이 많아 세트피스도 위협적이다.
Squad
스쿼드
최종 26인 전체 명단. 세부 포지션 코드(ST·CB 등)가 표시된 선수가 예상 베스트 11입니다.
골키퍼
3명수비수
9명미드필더
8명공격수
6명Recent Form
최근 전적
올해 평가전 4경기 3승 1패. 3월 나이지리아에 1-2로 진 뒤 코스타리카를 5-0으로 대파했고, 튀르키예 안탈리아 캠프에서 치른 5월 말~6월 초 웜업에서 감비아 3-1, 말리 2-0(에자톨라히·레자에이안 득점)으로 연승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아프리카 스타일의 피지컬 팀들을 상대로 무실점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였다는 게 고무적 — 다만 상대 수준을 감안하면 벨기에급 강팀 검증은 아직 안 된 상태다.
Group Stage
G조 일정
Rising Star
주목할 신예
아미르모하마드 라자기니아
20세 · 미드필더 · 에스테글랄
2006년생 — 베테랑 일색인 이란 26인에서 가장 어린 자원. 에스테글랄에서 빠르게 주전급으로 올라섰고, 이미 A매치 4경기를 소화했다. 갈레노이가 아즈문 같은 이름값 대신 그를 태운 것 자체가 메시지다. 이번 대회는 경험 축적용이라도, 2030년 이란의 중원은 그를 중심으로 그려질 가능성이 크다.
Storyline
이번 대회 관전 포인트
이란의 월드컵 역사는 "조별리그 탈락"의 반복이었다 — 통산 6번 나가 6번 모두 거기서 멈췄다. 그런데 이번엔 판이 다르다. 48개국 32강 체제에 조 편성도 벨기에를 빼면 이집트·뉴질랜드로 해볼 만하다. 사상 첫 토너먼트 진출의 최대 기회라는 얘기다. 변수는 경기장 밖에 있다 — 개최국 미국과의 관계 탓에 비자 문제로 잡음이 일었고, 대회 직전 미국이 이란 서포터 몫 티켓 배정을 취소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어수선한 환경 속에서 베테랑들의 마지막 춤이 어디까지 갈지가 관전 포인트. 한국 입장에서도 낯익은 팀이다 — 아시아 예선에서 수없이 만나온 그 이란이 유럽·아프리카 상대로 어디까지 통하는지는 아시아 축구의 척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