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Celeste · 남미
우루과이
수아레스 없는 첫 월드컵 — 비엘사의 셀레스테
- FIFA 랭킹
- #17
- 소속 조
- H조
- 본선 진출
- 15회
- 최고 성적
- 우승 (1930, 1950)
Squad Report
중원만 보면 우승후보급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발베르데, 맨유의 우가르테, 토트넘의 벤탄쿠르로 짜인 삼각형은 H조 최강이고, 스페인을 상대로도 밀리지 않을 무게다. 수비도 히메네스-아라우호의 센터백 듀오가 건재하다. 문제는 골이다 — 수아레스·카바니가 모두 떠난 최전방을 누녜스가 홀로 책임져야 하는데, 알힐랄 이적 후 경기 감각이 물음표고 대표팀에서도 결정력 기복이 심하다. 플레이메이커 데 아라스카에타의 종아리 부상 변수까지 겹치면, 비엘사가 짜놓은 공격 설계가 마지막 30m에서 멈출 수 있다.
Manager & Tactics
감독 & 전술
Head Coach
마르셀로 비엘사
🇦🇷 부임 2023년 5월엘 로코(광인). 과르디올라와 포체티노가 스승으로 꼽는 전술 원리주의자가 우루과이의 DNA를 갈아엎고 있다. 전통의 침대축구 대신 강도 높은 전방 압박, 빠른 수직 전환, 공격적인 점유를 심었다. 다만 그 공격성만큼 압박이 벗겨졌을 때의 뒷공간 리스크도 커서, 미국에 1-5로 무너진 경기가 그 양면성을 그대로 보여줬다.
Tactical Identity
우가르테가 가장 깊은 곳에서 볼을 회수하고, 벤탄쿠르가 템포를 조절하며, 발베르데가 자유롭게 전진하는 중원 삼각형이 팀의 심장이다. 상대에 따라 4-2-3-1로 변형하며, 측면에서 펠리스트리와 브라이언 로드리게스가 폭을 만들고 누녜스가 뒷공간을 노린다. 전방위 압박과 빠른 수직 패스가 기본값이지만, 압박 라인이 뚫리면 백4가 그대로 노출되는 하이리스크 구조다.
Squad
스쿼드
최종 26인 전체 명단. 세부 포지션 코드(ST·CB 등)가 표시된 선수가 예상 베스트 11입니다.
골키퍼
3명수비수
7명미드필더
11명공격수
5명Recent Form
최근 전적
최근 5경기 1승 3무 1패, 득점 4 — 숫자가 말해주듯 골이 안 터진다. 웸블리에서 잉글랜드와 1-1(발베르데 추가시간 PK), 알제리와 0-0으로 수비 조직은 확인했지만, 11월 미국전 1-5 참패의 잔상이 아직 남아 있다. 더 신경 쓰이는 건 일정 — 3월 평가전을 끝으로 6월 튠업 없이 본선에 직행해, 48개국 대부분이 치른 현지 적응 경기를 건너뛰었다. 6월 15일 사우디전이 사실상 석 달 만의 실전이다.
Group Stage
H조 일정
Rising Star
주목할 신예
막시밀리아노 아라우호
26세 · 윙어 · 윙백 · 스포르팅 CP
톨루카에서 스포르팅 CP로 건너간 좌측면 멀티 자원. 폭발적인 스피드와 직선적인 드리블로 비엘사 체제에서 입지를 빠르게 넓혔다. 윙어와 윙백을 모두 소화해 4-3-3과 4-2-3-1 변형의 열쇠 — 선발이든 조커든 측면 승부처에서 가장 먼저 호출될 카드다.
Storyline
이번 대회 관전 포인트
수아레스와 카바니가 모두 떠난, 한 시대가 완전히 끝난 뒤의 첫 월드컵이다. 그 공백을 메우는 게 우루과이 출신도 아닌 70세의 비엘사라는 게 이 팀의 가장 흥미로운 역설 — 침대축구의 나라가 남미에서 가장 공격적인 압박 축구를 들고 왔다. H조에서는 6월 26일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스페인과의 최종전이 백미다. 비엘사의 압박이 스페인의 점유를 상대로 통하는지가 이 조 최대 전술 관전 포인트이고, 그 전에 사우디·카보베르데를 상대로 누녜스의 골 감각이 돌아오느냐가 16강 이후를 가늠할 첫 시험지다.